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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염승환 (7)
흙수저탈출기
2020년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주제가 있다면 성장주였습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제 불황에 각국에서 경제 회복을 위해서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유동 확대로 불어난 자금들이 주식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자금들은 성장이 보이는 일부 종목들에게 쏠림 현상을 유발하였습니다. 2차전지, 바이오 등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인상적이었던 한해였습니다. 반면 성장주의 주가 흐름과 반대급부에 있는 가치주들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 둘의 주가 흐름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 K 자형태로를 보였습니다. 성장주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가치주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 둘의 간격이 지속적으로 커졌습니다. 성장주와 가치주가 어떤 차이가 있길래 불황기에는 성장주가 오르..
주식 시장에 수천개의 종목이 있습니다. 그 종목의 특성을 구분했을 때 2가지 큰 부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장주와 가치주입니다. 사실 더 많은 종류로 구분할 수도 있지만 좋은 기업들 중에서 2가지 특성으로 나눈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주식 시장을 돌아보면 성장주의 시대였습니다. 제로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나면서 돈이 흔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풀린 돈들이 성장성이 보이는 기업들로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이처럼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식을 성장주라고 부릅니다. 성장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인 염승환 부장은 K-POP 아이돌의 예를 들었습니다. 요즘 K-POP은 한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대세입니다. 특히 BTS는 발매하는 곡마다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위..
21년 상반기에 주식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기민감주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기민감주라는 것은 경제 상황에 따라 사이클을 타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위기로 인해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어 경기민감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경제는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실물경기는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었기 때문에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성장산업들이 주식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성장산업과 경기민감주들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난 후부터는 더 이상 성장주들의 주식이 오르지 않고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경기 민감주들이 시장을 주도해나갔습니다. 이것..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정말 별처럼 많습니다. 다양한 종률의 기업과 업종이 있습니다. B2C(Business To Customer)라고 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기업, 그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 게임 이나 웹툰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대기업이 설계한 제품을 대신해서 만들어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업들 중에서 특정 기업에게 주문을 받아서 제품을 만들어주는 기업을 OEM, ODM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국내에도 OEM, ODM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이오 업종이 유망한데 바이오 업종에서는 특히 이런 류의 기업들이 유난히 더 많습니다. 바이오쪽에서는 특별히 CMO라고 부릅니다. 바이오 업체 중에서 연구개발..
지난 2008년 서프프라임 사태로 불리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을 때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는 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대규모로 돈을 풀었습니다. 돈뿐만 아니라 각종 재정 정책을 통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힘을 썼습니다. 금리를 낮춰 돈을 풀자 이 돈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이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09년에서 2011년 당시 주식 시장은 강세장이었습니다. 이때 시장을 강하게 이끌었던 업종이 '차화정'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이었습니다. 주식 투자의 역사를 공부해보면 차화정 장세가 불리우던 시기가 바로 그때였습니다. 당시 현대차, 모비스, 기아차 등의 주가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2009년 5만원..
2020년에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업공개였습니다.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은 종목들이 상장하면서 큰 흥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까지 신규로 상장했던 종목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따상, 따상상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람들이 알게 된 한해였기도 합니다. 비사장기업이 증권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에 공식적으로 거래되도록 하는 것을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기업공개라고 할 때는 감이 잘 오지 않는데, 영어로 해석할 때 오히려 이해가 쉬운 경우가 많은데, IPO 역시 영어로 이해하는 게 더 쉬운 느낌입니다. 처음으로 대중에서 제공한다는 뜻으로 해석..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가를 보고 기업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에만 집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1만원짜리 기업이 5000원짜리 기업보다 좋고 비싸다고 단순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 핑계될 것도 없이, 저도 처음에 몰랐습니다. 경영학과 친구에게 왜 현대차보다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더 비싼거야? 현대차가 더 크고 좋은 회사 아니야? 이렇게 물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때 경영학과 친구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저를 보면서 현대차가 주식수가 더 많아서 그렇고, 주식수에 주가를 곱해서 시가총액을 구해서 비교해 봐야한다고 알려주었던 것이 아직도 기업에 선합니다. 이와 같이 주가는 단지 거래되는 가격일 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