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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린이탈출기 (9)
흙수저탈출기
주식투자는 어렵다. 공부하면 쉬워질거라 생각했다. 반대였다. 공부를 할 수록, 나의 부족함을 알아 갈수록 더욱 어려웠다. 국내 주식도 이럴진데, 언감생심 미국주식이라니. 애초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역시 무식하면 용감했다. 관심을 두지 않으니 제대로 알지도 못했다. 미국 주식에 대한 오해만 쌓여갔다. 어려울 것이다. 영어를 못하니 제대로 투자하지 못할 것이다. 시차로 인해서 잠자는 시간에 주식 시장에 열리는데 무슨 수로 투자를 할 수 있겠는가. 역시! 해야하는 이유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훨씬 더 많았다. 어느 날 분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즐겨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였을 것이다. 나에게 분산 투자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광고 문구라는 인식밖에 없었다. 그나마..
21년 상반기에 주식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기민감주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기민감주라는 것은 경제 상황에 따라 사이클을 타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위기로 인해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어 경기민감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경제는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실물경기는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었기 때문에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성장산업들이 주식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성장산업과 경기민감주들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난 후부터는 더 이상 성장주들의 주식이 오르지 않고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경기 민감주들이 시장을 주도해나갔습니다. 이것..
21년 3월 들어서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허나 지난 코로나 위기때와는 다른 점이 분명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때는 사실 모든 종목이 하락하였다고 무방합니다. 서킷브레이커라는 용어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식 시장 전체가 멈추는 현상을 당시에 경험하게 되었으니까요. 허나 최근의 하락세는 일부 기술주, 성장주는 하락세가 분명합니다. 제가 보유중인 2차전지주, 바이오주 등이 전부 하락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반대로 정유주, 건설주, 쇼핑관련주, 금융주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르고 있는 주식들이 대부분 경기 민감주라고 볼 수 있는 주식들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외 의존도란 GDP 대비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
2020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종목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테슬라를 꼽을 것입니다. 주가가 무려 700% 이상 상승하면서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 갑부의 자리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기차가 이렇게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저는 전기차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부터 말입니다. 허나 10년전에도, 2~3년전까지만해도 현재처럼 전기차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높은 배터리 가격과 충전소 부족으로 인해서 전기차 시대는 아주 천천히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테슬라는 멋진 디자인, 가벼운 차체, 고성능 배터리, 특히 오토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한 부분적..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정말 별처럼 많습니다. 다양한 종률의 기업과 업종이 있습니다. B2C(Business To Customer)라고 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기업, 그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 게임 이나 웹툰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대기업이 설계한 제품을 대신해서 만들어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업들 중에서 특정 기업에게 주문을 받아서 제품을 만들어주는 기업을 OEM, ODM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국내에도 OEM, ODM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이오 업종이 유망한데 바이오 업종에서는 특히 이런 류의 기업들이 유난히 더 많습니다. 바이오쪽에서는 특별히 CMO라고 부릅니다. 바이오 업체 중에서 연구개발..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삼성전자를 매수해야지 하면 검색창에 삼성전자를 입력하였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가 2개가 나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이렇게 말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삼성전자우는 "다른 회사인가?", "왜 끝에만 우가 붙어있지?", "우는 우량주의 우인가?", "삼성전자는 우량주라서 특별히 우가 붙어있는건가?"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제 주변 지인들 중에도 주식 투자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게 삼성전자우의 "우"가 무슨 단어일까라고 물어본적이 많은 90%는 "우량주"라고 답했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량주의 대표 종목이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삼성전자하면 우량주라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조금만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우"는 우량주가 아니라 ..
2020년에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업공개였습니다.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은 종목들이 상장하면서 큰 흥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까지 신규로 상장했던 종목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따상, 따상상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람들이 알게 된 한해였기도 합니다. 비사장기업이 증권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에 공식적으로 거래되도록 하는 것을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합니다. 한국어로는 기업공개라고 할 때는 감이 잘 오지 않는데, 영어로 해석할 때 오히려 이해가 쉬운 경우가 많은데, IPO 역시 영어로 이해하는 게 더 쉬운 느낌입니다. 처음으로 대중에서 제공한다는 뜻으로 해석..
11월도 벌써 2주차가 지났습니다. 최근 들어 회사일이 바빠져서 평일은 거의 정신없이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주말에는 이렇게 한 주간 주가 변화 및 잔고 현황을 파악하면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이어져 오던 상승세가 이번 주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의 경우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상 최고가 달성하였습니다. 반면 다른 종목들은 두드러진 상승을 보이는 종목이 없었습니다. ㅠ 분명 코스피의 상승세는 컸지만 삼성전자의 제외한 다른 종목들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았던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삼성전자우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수익이 좀 나긴 하였습니다. 첫번째 계좌는 국내 1등주에 투자하는 계좌로 삼성전자우를 메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제일제당의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