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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초코하임빠의 맛집 (7)
흙수저탈출기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있다. 여기는 자주 다니느 길에서 잘 보이는 곳이다. 이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 같다. 길에서 너무 잘 보이는 식당이라는 것을.. 이런 큰 길에 국수집이라... 얼마나 장사가 잘되고 맛있는 집일까 하는 기대감이 살짝 있었다. 식당 이름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정통국수집! 그럼 다른 가게들은 정통 국수가 아니라는 말인가.. 과연 정통 국수가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일단 메뉴판을 보고나니 기대감이 조금 떨어졌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 정통국수라면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ㅡㅡ 특히, 잔치국수가 7000원이라는 것에 많이 놀랬다. 뭐가 어떻게 들어가길래... 생면이라고 하는데... 잔치국수를 생..
아이들이 커가면서 비용이 가장 늘어나는 것이 식비라고 본다. 특히 이제 외식을 하게 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성인 2명 정도의 비용이면 큰 부담없이 외식을 할 수 있었다. 허나 지금은 어딜가도 4인분을 주문해야되기에 메뉴판 가격부터 살피게 된다. 그렇기에 저렴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꾸준히 찾고 있다. 국수와 수제비 같은 메뉴는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와이프가 동백맘 카페에서 누군가 추천하는 것을 봤다며 가보자 했다. 동백 쥬네브 6층에 위치한 천천골 수제비와 국수라는 식당이다. 반조리 수제비, 칼국수도 배달이 가능하고. 만능육수만도 팔았다. 국수든, 수제비든 육수만 맛있는면 끝이다. 아쉽게도 식당 위치는 최악인 ..
집 근처에 돈까스 맛집 한 곳만 있어도 행복하다. 여기가 그런 곳이다.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운 그런... 돈까스 가격 조차 너무 착한 곳이다. 등심돈까스 7000원 치즈돈까스 9000원 단, 우동 가격은 비싼 편이다. 가능한 돈까스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매장이 너무 작다. 이 냉장고를 치우고 테이블 몇개를 더 놓는 것을 추천한다. 우동은 제 값을 못한다. 아쉽다. 등심돈까스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바삭거리는 식감도 너무 좋고, 소스도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거북하지 않다. 간혹 소스 맛이 강해서 거북한 곳이 종종 있는데, 이 곳은 소스가 상큼하다. 내 혀는 막혀(?)라서 신뢰도는 떨어지지만, 소스에 사과가 들어간 듯 하다.ㅎ 사과를 먹는 듯한..
지난 주말 지인들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해먹긴 했지만 캠핑을 하러 강원도까지 간 상황이라 맛집 한 곳 정도를 들려줘야 했습니다.ㅎㅎ 캠핑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변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황둔막국수입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대가 이어서 40년동안 운영해오고 있는 막국수 맛집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메밀전,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있었습니다. 수육도 있었는데, 저희가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수육과 메밀전은 재료가 모두 소진된 상태라 주문하지 못하였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휴무라고 합니다. 막국수 음식의 특성상 여름철에 많이 찾..
수지에 위치한 성복역 롯데몰에 있는 낙원타코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전부 멕시코 요리를 좋아해서 멕시코 요리점을 자주 가는편입니다. 와이프는 다른 지인들과 이미 이곳을 다녀왔었지만 저는 처음 와봤습니다.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대기를 해야되는데, 이른 저녁으로 4시쯤 방문했더니 대기인원이 없었습니다. 롯데몰 4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복고풍이었습니다. 서울 본점을 가보진 못했지만 낙원상가 분위기에 맞춰 복고풍을 인테리어를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 아직은 빈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 나올때는 대기하는 인원이 있었습니다. 올드한 샹들리에 조명과 하얀색 타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메뉴판입니다. 애플망고 에이드 코젤 흑맥주 w/휘핑크림,..
부산 서면에서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울산이 고향이지만 부산 서면에 놀러 와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찾은 곳은 "노르웨이 식당" 입니다.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연어를 주재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서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수집이 취미이신 듯 합니다. 스벅 컵과 텀블러 싸인볼 등을 전시 겸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방문할 때가 주말이라 대기인원이 좀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메뉴를 미리 주문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것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연어 덮밥입니다. 초밥과 덮밥의 경계에 있는 듯한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리고 두툼한 연어의 두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입에 넣었더니 ..
돼지갈비는 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주로 동백에 위치한 동백궁을 자주가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새로운 돼지갈비 식당을 찾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에버랜드에 5번 주차장과 가깝습니다. 에버랜드를 찾은 후나 찾기 전에 든든한 식사를 하기 원한다면 방문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 중에 하나인데 점심특선을 평일이 아닌 주말에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일부러 점심 특선 시간을 맞춰서 찾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점심특선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더니 매장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특히나 올해 오픈한 식당이라 내부가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