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탈출기

[에버랜드 맛집]수제 갈비 진상 - 넓고 쾌적하게 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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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맛집]수제 갈비 진상 - 넓고 쾌적하게 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

초코하임빠 2019. 11. 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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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는 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주로 동백에 위치한 동백궁을 자주가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새로운 돼지갈비 식당을 찾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에버랜드에 5번 주차장과 가깝습니다. 

에버랜드를 찾은 후나 찾기 전에 든든한 식사를 하기 원한다면 방문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 중에 하나인데 점심특선을 평일이 아닌 주말에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일부러 점심 특선 시간을 맞춰서 찾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점심특선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더니 매장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특히나 올해 오픈한 식당이라 내부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갈비집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배기 덕트는 테이블에 위치시켜서 더더욱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고기 굽는 연기가 전혀 식탁 위로 올라오지 않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외부 홀도 넓었지만 룸도 갖추고 있어서 단체 예약 손님들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였습니다. 

아이까지 총 7명이 방문해서 6인용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돼지갈비도 있고, 소갈비도 취급하였습니다. 

외부에서 숯을 피워서 가져오는 방식이 아닌 내부에 내장된 가스렌지 불을 이용해서 숯을 태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뚜껑을 덮어놓고 숯을 피우고 있는 것입니다.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최근 돼지전지를 돼지갈비로 속여서 팔아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여기는 아예 목살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목살에 돼지갈비 양념을 한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돼지갈비 식당들이 진짜 돼지갈비를 쓰지 않습니다. 돼지갈비를 제대로 먹을려면 그만큼 비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갈비맛 목살구이라고 해야될 것 같지만...뭐. 양념이 맛있다면야 돼지갈비라고 불러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숯이 달궈졌습니다. 화력이 쎄서 그런지 숯을 금방 피웠습니다. 

고기를 올려 놓으니 군침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밑반찬들도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한상 차림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김치전, 잡채, 샐러드 등 보기도 좋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갈비 양념은 크게 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점심특선은 식사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식사는 돌솥(?)밥으로 나왔습니다. 

정확히는 스텐솥이네요~ㅋ

식사로 냉면도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냉면은 자자제면이라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면발이 많이 질기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에버랜드가는 길에 돼지 갈비가 생각나면 점심 특선 시간에 맞춰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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