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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평 (5)
흙수저탈출기
새 집을 짓는 방법은 다양하다. 집 대신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대체하겠다. 새 아파트를 짓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놀고 있는 빈 땅에 가서 짓는 것이다. 그리고 빈 땅이 없다면 기존의 집을 부수고 새로 짓는 방법도 있다. 후자를 재건축이나 재개발이라고 부른다. 우선 쉬운 방법인 빈 땅에 아파트를 짓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야 한다. 우선 아파트를 지을 만한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단계부터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들은 아파트를 짓는 것이 불가능하다. 땅을 매입한 건설 기업들은 그 곳에 아파트를 지을 준비를 하고 분양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집을 짓기도 전에 모델하우스만 보고 집을 매수한다. 자동차를 살 때를 생각..
현재 대한민국은 주식과 투자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주식 투자 인구가 늘었다. 나도 불과 몇해 전까지만 해도 주식 보기를 돌 같이 하였다. 주식은 나와 같은 직장인 하기에는 힘든 투자라고 생각했다. 주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다량의 모니터를 놓고 실시간으로 변하는 주가를 확인하고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었다. 주린이도 아닌 태아의 상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팬데믹으로 인해서 전세계 주가가 폭락할 때 왠지 주식을 사야만 할 것 같았다. 그때부터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니 이제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었다. 주식을 전혀 모를 때는 주식은 단순히 오르고 내리는 가격을 맞추는 도박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주식 투자를 안하는 것은 도박을 하지 않는 ..
현재 대한민국은 드디어 주식의 시대가 왔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박스피라는 오명을 들어왔던 KOSPI가 전고점을 뚫고 현재는 3300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간단히 코스피 지수에 대해서 설명하면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의 합을 1983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했을 때가 기준이다. 즉, 현재 3300포인트라고 하는 것은 1983년 1월 4일 대비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의 합이 33배 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83년에 1000만원을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가입했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현재 3.3억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약 40여년 동안 33배나 상승할 수 있는 자산이 주변에 얼마나 있을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지수는 33배나 올랐는데, 과연 주식 투자를 해서..
현재 대한민국은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나 역시도 주식 투자 비중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주식 투자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선 코로나 19 폭락장에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었다. 과거의 경험들을 되돌아보면 IMF로 인한 폭락장, 미국 금융위기로 인한 폭락장 이후에 빠르게 주가가 회복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 19 폭락장에서 외국인, 기관들은 매도하는 상황에서도 개인들이 모두 받아내어 국내 주식 시장을 지키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이 모습이 동학농민운동을 연상케해서 동학개민운동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대규모 신규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게 됨에 따라 주식투자 공부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서점가에서는 다양한 ..
개인적으로 상식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허나 자녀들이 커 감에 따라서 점점 기본적인 상식에 관련된 질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거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상식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책은 상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상식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은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것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내용을 쉽게 풀어쓰기 위해서 달력이라는 소재를 선정하였다. 매일반복되는 하루는 과거의 역사속에서도 같은 날이었다. 매일 달력을 보지만 의미없이 지나가기 쉬운 기념일들에 대해서 유래와 문화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