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탈출기

1월 2주차입니다. 언제까지 상승할까 싶었던 국내주식 시장은 3200 기준으로 현재는 조금씩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처럼 등락폭이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상승으로 시장이 왔다면 변동폭이 크지 않았을텐데 지금은 조금만 충격에도 크게 요동치고 있는 시장입니다. 과열된 시장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과열되었지만 제가 보유한 롯데리츠와 정상제이엘에스는 전혀 과열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롯데리츠는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나서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롯데리츠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생각입니다. 삼성전자우의 경우에도 8만원 넘어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77600원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삼전우 매도 후 제 계좌에서 가..

2021년 첫번째 주간 주식 현황입니다. 21년이 시작하자마자 주식시장은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코스피 지수 3000을 돌파하였습니다. 특히, 시총 상위주들의 상승세가 아주 무서울 정도입니다. 2020년 동학개미로 불 붙은 주식 투자 열풍이 일반인들에게 번지기 시작하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 찾아보길 힘든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때 몇년전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에는 주변에서 코인에 투자하지 않던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너도나도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일부 자금을 투자했었습니다. 허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큰 돈을 투자..

2020년 마지막 주간 주식 현황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12월 30일까지만 개장하고, 미국 주식은 31일까지 개장하고, 1월 1일만 휴장하였습니다. 즉, 이번주는 국내주식은 3일 개장하였고, 미국 주식은 4일만 개장하였습니다. 이번 주 특이사항은 국내주식의 경우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있었던 주간입니다. 지난 28일이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매수해야 하는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그리고 29일은 배당락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29일에 배당주 투자 계좌 종목들은 대부분 매도하였습니다. 첫번째 계좌입니다. 대표적인 배당주인 정상제이엘에스의 경우 배당락일에 큰 폭락이 있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인 28일 677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9일 360원, 30일 11..

이번 하락장에서 주로 매수했던 종목이 현대차우입니다. 매수했던 이유가 하락률이 유난히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락한 가격때문에 배당수익률이 아주 높았습니다. 물론 배당금이라는 것이 항상 똑같이 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적이 하락하게 되면 배당컷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배당을 유지해오고 있는 현대차입니다. 특히 실적이 급격히 하락했던 2018년에도 배당을 동일하게 유지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였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배당금은 4,000원으로 유지하였습니다. 2020년 코로라19로 공장은 셧다운되어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분명 매출과 영업이익에 큰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오늘 코스피는 18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8년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하였습니다. 어제 WHO에 팬데믹(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미국 주식, 국내 주식 모두 급락하였습니다. 이런 혼란의 시기에도 투자를 계속해야할지, 관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원칙에 집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칙은 숫자를 보라는 것입니다. 내 판단이 아니라 객관적인 숫자를 보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보는 숫자는 배당수익률입니다. 주식을 보유하는 이유가 매도, 매수간의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함인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즉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이익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생산활동을 하는 주체입니다. 생산활동을 3요소는 토지, 자본, 노동력입니다.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