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주차 주간 주식 현황 - 코스피 3000시대, 이번주 주인공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2021년 첫번째 주간 주식 현황입니다. 

21년이 시작하자마자 주식시장은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코스피 지수 3000을 돌파하였습니다. 

특히, 시총 상위주들의 상승세가 아주 무서울 정도입니다. 

2020년 동학개미로 불 붙은 주식 투자 열풍이 일반인들에게 번지기 시작하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 찾아보길 힘든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때 몇년전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에는 주변에서 코인에 투자하지 않던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너도나도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일부 자금을 투자했었습니다. 

허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큰 돈을 투자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수익을 볼때도 있었지만 폭락한 후에는 손실을 보고 매도했었습니다. ㅠㅠ

 

현재의 상황은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긴 합니다. 

허나 다른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선 현재는 저금리로 인한 강력한 유동성이라는 배경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연준을 비롯하여 각국에서는 금리를 낮추었습니다. 

이에 더해 막대한 자금을 붓는 재정 정책까지 집행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시중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통화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들이 가장 먼저 자산의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부동산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을 보고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금은 주식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주가는 기업 이익의 함수라고 합니다. 기업의 이익이 늘어야 주가도 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서 셧다운이 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항공, 여행업 등과 같은 산업은 말그대로 초토화된 상황입니다. 

허나 정부에서 각 개인들에게 현금을 살포하면서 소비를 살리고자 했습니다. 

그 돈들이 항공, 여행업으로 가지는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소비를 살렸습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전 제품을 바꾸거나 인테리어 제품을 사는 등 이와 관련된 소비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히려 소비가 늘어나고 호황을 맞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업들은 이익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익이 늘어나니 주가도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모든 분야에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실적들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 것이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되어 최근 주가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와 다르게 정부에서도 유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국민들이 생활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은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규제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노력에도 부동산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으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허나 자금이 만약 주식 시장으로 들어간다면,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우선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산의 상승세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주가 지수는 그 나라의 경제력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여건에 비해서 주식시장은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저평가 받아왔었습니다. 

허나 주가 지수가 올라가고 다양한 기업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이 된다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식 시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화폐 열풍이었을 때 정부의 규제로 폭락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정부를 등에 업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된 자금 유입이 있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주가의 상승은 계속 될 수 있습니다. 

 

허나 계속해서 상승하는 시장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리스크에 대비하는 자세는 필요합니다. 

최근에 주식 시장에 참여한 사람일 수록 이 부분을 꼭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ㅎㅎ

저도 아직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주린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는 3100을 넘었지만 제가 보유중인 롯데리츠와 정상제이엘에스는 여전히 파란색입니다.ㅋ

특히 정상제이엘에스는 배당락일 이후로 주가가 더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배당주의 숙명인듯 합니다. 

롯데리츠는 배당락일에 제법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주가 회복이 좀 되었습니다. 

보초병으로 세워 놓은 삼성전자우의 수익률이 11%를 넘었습니다. 

1월 8일에는 무려 4.7%나 상승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이 9조가 나왔습니다. 

3분기에 12조라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이 9조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3개월에 영업이익을 9조원을 만들어 내는 엄청난 회사라는 것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드디어!!!

CJ제일제당이 수익구간으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매수하고 처음으로 수익구간에 들어온 것입니다. 

다른 종목들은 다 오르는데. 제일제당만 안오르길래 속상했던 적이 많은데, 

이제서야 보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제일제당의 경우 4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020년 연간 실적이 2019년 대비하여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확인해면 영업이익은 1.3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19년도 대비 약 55.8% 상승이 예상됩니다. 

당기순이익은 드라마틱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19년 당기순이익은 1910억원이었습니다. 

미국 냉동업체 슈완스 인수로 인하여 순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허나 코로나 위기로 인하여 이 결정이 전화위복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냉동식품의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이 될 뻔했던 슈완스가 졸지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 것입니다. 

제대로 자리를 잡은 슈완스의 매출이 제일제당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2020년에는 1.3조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고.

당기순이익은 9339억 대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률도 올라가서 5.7% 로 높아졌고 ROE도 18년도 수준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EPS가 5만원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PER은 여전히 10 이하로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최소 PER이 10까지는 무난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생각되고, 

식품주들이 평균 PER인 12까지 상승한다면 아직도 충분히 주가 상승 동력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계속해서 보유 수량을 늘려 와서 현재는 제 계좌에 59주,

와이프 계좌에 10주를 보유 중입니다. 

 

이제 수익 구간으로 들어왔으니까. 

한가지 추가적으로 바라는 것은 배당확대입니다~^^

17년도 배당금은 3000원, 배당성향은 11.48%,

18년 배당금은 3500원, 배당성향은 6.42%

19년 배당금은 18년과 동일하게 3500원, 배당성향은 36.81% 였습니다. 

 배당성향은 높지 않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년도의 경우 당기순이익은 급감하였지만 

배당금을 줄이지 않아서 배당성향이 높게 나왔습니다. 

2020년은 수익성은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배당금을 줄이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일하게 유지하기에는 19년도에 비해 수익이 많이 늘어났으므로 

최소한 3500원 이상으로 배당 하지 않을까 합니다. 

희망하는 배당은 최소 4000원 이상입니다^^

 

다른 종목 스튜디오드래곤도 주가흐름이 좋았습니다. 

장중에는 10만원을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스위트홈의 인기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주행을 끝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이 계좌에서 보유 중이었던 현대모비스 보초병 3주는 주가가 상한가를 치길래 매도를 해버렸습니다. 

지난 12월 14일 매도, 이번 1월 8일에 현대모비스 매도를 하면서 현대모비스 거지가 되었습니다. 

어제의 주식 시장은 현대모비스 가진자와 현대모비스를 가지지 못한 자로 구분된다고 합니다ㅎㅎ

다행히 3주는 보유 중이었지만 이제 팔아버렸으니 현대모비스를 가지지 못한 자가 되었습니다. ㅎㅎ

현대차3우B도 주가가 많이 많이 올랐습니다.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가기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급등할 때 매도를 하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ㅋ

우선주의 경우 수량이 적기 때문에 한번씩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되면 급등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때는 매도하고 다시 내려오면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비스 3주의 경우에는 나름 높은 가격에 잘 매도했는데, 현대차 우선주는 실패했습니다. ㅎㅎㅎ

이 계좌는 배당주 투자를 위한 계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것과 같이 3월 말 배당을 위해서 삼성전자우선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떨어지는 날 5주씩 매수해서 이제 10주밖에 매수하지 못했는데, 

또 다시 주각 급등하였습니다. 가능한 매수 평단가 밑으로 내려왔을 때 매수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원하는대로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ㅠㅠ

가장 큰 문제인 곱버스 계좌입니다. 

아..이렇게까지 주각 급등하면서 계속해서 상승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ㅠㅠ

박스피인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서핑 투자법이 제격이라는 생각에 레버리지, 곱버스를 번갈아 타면서 매수/매도를 반복하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ㅠㅠ

현재 상황에서는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 것이고, 언제 조정을 받을 지 전혀 예상이 안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좋은 투자 전략이라도 생각했는데, 시장이 한 방향으로 가니까 답이 안나오는 투자 전략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곱버스의 기초 지수인 코스피 200의 경우 

지난 10월 14, 15, 16일에 3일 연속 하락하고는 

21년 1월 8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주식 시장이 불장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곱버스는 11월 9일에 매수를 하고, 12월 2일에 물타기를 하였습니다. 

11월 9일 매수단가가 4000원이었고, 12월 2일에는 3215원이었습니다. 

지금 2040원까지 하락하였으니...2달전 처음 매수할때 대비해서 거의 5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곱버스 투자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고 아주 조심히 접근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 계좌도 붉은색이 되었습니다. 

제일제당을 평단가보다 떨어질 때 마다 매수를 해서 지금 평단가가 374,350원이었습니다. 

네이버 역시 계속해서 추가매수해서 30만원 이하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두 종목이 하루 상승률이 각 7.77%, 6.79%가 되었더니 둘다 수익 전환하였습니다. 

원래 와이프는 수익이 나면 바로 매도하는 것이 원칙이었는데, 

현재 시장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보니 좀 더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좋은 기업들이라 굳이 팔 이유는 없기도 합니다. 

장몬님이 용돈을 주셔서 아이들 계좌 잔고가 늘었고, 

매달 월급 받으면 20만원씩 매수를 하기도 해서 최근 잔고가 120만원이 늘었습니다. 

오랜만에 주가도 2.28%로 올라서 수익률이 올라갔습니다~^^

2020년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무려 42% 였다고 합니다. 

즉, 나스닥 ETF만 보유하고 있었어도 1년 수익률이 42%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2021년에도 2020년처럼 42% 수준까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연금 저축 계좌입니다. 

주식 시장이 좋으니까 수익률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2차 전지 ETF는 수익률이 무려 60%에 도달하였습니다. 

인터넷 ETF도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하다가 최근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상승이 있어서 수익률이 제법 올라왔습니다. 

차이나 전기차 ETF도 일부 담아놓았는데, 이 역시도 수익률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바이오의 수익률이 높아서 추가매수를 많이 못했었습니다. 허나 2차전지 ETF가 급등을 하면서 수익률이 가로 질러 가게 되었습니다. 

연금 펀드 수익률이 좋지 않아서 제가 직접 운영하고 싶어서 갈아탄 뒤로 K-뉴딜 ETF로 괜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도 20% 넘게 올라갔습니다.

배당주의 경우 배당락일이 지나면서 수익률이 많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선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배당주 펀드라고 해도 삼성전자의 보유 비중이 높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달 5만원씩 적립 중인 펀드이므로 6년이상 유지 중인 펀드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적립 중인데, 그새 6년이 지났네요~ㅎㅎ

그런데 이제서야 수익이 24% 밖에 안되었네요.ㅋㅋ

6년동안 누적 수익률로 따지면..ㅎㅎㅎ

사실 폭락장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이었으니 오르긴 진짜 많이 올랐습니다. 

국내 주식도 불장, 미국 주식도 불장이지만...

제 종목들은 조용합니다.ㅎㅎㅎ

빠지는 않는 것에 안도하며..이번 주도 보냅니다ㅎㅎ

전체 계좌별 현황입니다. 

우선 2021년부터는 기준 환율을 1100원으로 내렸습니다. 

작년에는 1200원을 기준으로 정리하다가 1150원으로 내렸는데, 

이제는 1100원으로 내려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보다 미국 주식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환율 변경으로 평가액이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손실금이 지난 주보다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보다 제일제당이 많이 올랐고, 스튜디오 드래곤, 현대차우선주, 2차전지 뉴딜 ETF 등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많이들 오르는데. 곱버스때문에 수익률을 다 까먹고 있습니다.ㅠㅠ

주간 단위로 정리하였습니다. 

지난 2020년 주간 정리 현황은 마지막주만 남겨 놓았습니다.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지난 11월 이후로는 잔고가 크게 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누적 배당금 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