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주식 현황 - 12월 5주차(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코스피 3000 시대 오는가?!!?!?!?!?!?!?!?

2020년 마지막 주간 주식 현황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12월 30일까지만 개장하고, 미국 주식은 31일까지 개장하고, 1월 1일만 휴장하였습니다. 

즉, 이번주는 국내주식은 3일 개장하였고, 미국 주식은 4일만 개장하였습니다. 

 

이번 주 특이사항은 국내주식의 경우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있었던 주간입니다. 지난 28일이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매수해야 하는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그리고 29일은 배당락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29일에 배당주 투자 계좌 종목들은 대부분 매도하였습니다. 

첫번째 계좌입니다. 대표적인 배당주인 정상제이엘에스의 경우 배당락일에 큰 폭락이 있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인 28일 677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9일 360원, 30일 110원이 하락하였습니다. 

19년도 배당금은 430원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배당금 축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일간 하락폭이 무려 470원이니 배당을 기대하고 28일날 매수했던 사람은 현재까지 매도하지 않았다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배당주를 배당기준일 근처에서 매수하는 것은 손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으로 삼성전자우를 배당락일 이후로 매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배당락일인 29일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 마지막 개장일인 30일에는 1400원이나 오르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무려 73,600원으로 2020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매도 후 다시 재매수하려고 했는데, 쉽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메인으로 보유하고 있는 CJ제일제당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고 다른 종목들은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습니다. 

스위트홈 효과를 보고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도 최근 주가흐름이 좋아졌고, 에코마케팅도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26만원 매도 후 24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매수하려고 대기 중인데, 아직 기회를 주지 않네요..ㅎ

이번 주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계좌입니다. 

결산 배당을 받기 위해서 배당기준일까지 보유하였고,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단, 현재차3우B만 남겨두었습니다. 

blog.naver.com/staiji54/222190262541

배당주 투자 계좌 매도/매수 내역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정리했으니 참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했지만...삼성전자 3월 분기 배당을 위해서 이제는 삼성전자우선주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봐서는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까지 하루에 1주씩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할까 싶기도 합니다. 또는 하락하는 날만 2~3주씩 매수하는 방법으로 할까싶습니다. 

3월말 삼성전자 배당을 받고 나서는 6월말 중간배당때는 맥쿼리 인프라를 매수해서 중간배당을 받을 예정입니다. 

19년에도는 배당기준일에 가까운 시기에 매수하는 바람에 배당 받는 금액만큼 주가가 하락해서 손실을 봤는데, 이제는 배당 기준일 근처에 매수하지 않고 최소 2~3달 전부터 꾸준히 매수하는 전략으로 할 생각입니다. 

가장 큰 걱정 거리인 곱버스 계좌입니다. 

사실 첫 매수가가 4000원이었습니다. 중간에 물타기를 해서 지금 평단가가 3586원까지 내려오기는 했습니다. 

허나 현재 주가는 2510원입니다. 수익률은 무려 마이너스 30% 수준입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를 봤을 때는 물타기를 다시 해야하는 것인지 조금 무서운 상황입니다. ㅠㅠ

최근 시장 분위기는 기관, 외국인들이 매도를 하면 개인들이 매수를 하면서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방을 튼튼하게 받치고 있어서 쉽게 주가가 내려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고민이 깊어집니다. 조정이 오기는 할 것 같은데.....그때를 기다리며 물타기를 더 해서 작은 조정에도 탈출 할 수 있도록 해야되는 것인지...물타기 없이 큰 조정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와이프 계좌입니다. 그동안 조용했던 네이버가 30일에 무려 9500원이나 상승하였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주면 수익 구간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미국 시장도 현재 매일같이 사상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나스닥100 ETF 지수는 아직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낮은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면 주가도 상당히 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금저축계좌 수익률이 아주 좋습니다. K-뉴딜 종목 중에서 인터넷이 가장 수익률이 낮았는데, 네이버의 주가가 많이 올라와서 수익률이 조금 상승하였습니다. 이 계좌만 보면....과연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물론 ETF내 포함된 종목들 중에는 ETF의 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인 종목들도 있습니다. 허나 ETF는 평균 수익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해당 산업이 전체적으로 성장세라고 그 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즉, ETF 투자의 핵심은 현재 성장중인 산업이냐는 것입니다. 

뉴딜 펀드의 경우 정책 효과로 앞으로 성장세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투자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매수한 차이나 전기차, 바이오테크도 중국내에서 성장성이 큰 산업이기 때문에 매수를 했었습니다. 

어차피 연금저축계좌이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 15년은 더 저축을 해야되는 계좌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좀 있더라도 성장성이 큰 종목들 위주로 담아두는 것이 향후 자산을 키우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당주펀드 수익률입니다. 코스피 상승세로 수익률이 무려 19.3%까지 올랐습니다. 

펀드 보고서를 보면 배당주 펀드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삼성전자였습니다. 

무려 17.25%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10월 25일 기준이므로 현재 비중이 훨씬 높아졌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SK하이닉스도 TOP10 보유 종목 중 하나이므로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 상승하였으니 펀드 수익률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은 아마존닷컴이 잠깐 상승하는 바람에 수익구간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다시 하락해서 마이너스 수익구간으로 들어가기 직전입니다.ㅠㅠ

보유종목들이 큰 상승, 큰 하락이 없는 종목이라서 잔고 평가액의 큰 변동이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주간 주식 현황을 매주 정리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총 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곱버스의 손실금액이 커지고 있는 것과 배당주 계좌에서 수익을 보고 있던 종목들을 모두 매도했기 때문입니다. 

곱버스의 손실이 커짐에 따라 누적 손익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로써 2020년 마지막 주간 주식 현황을 정리하였습니다. 

누적 손익을 계산하기 시작한 이후로 10월 초에 처음으로 누적 손익이 2000만원을 넘겼고, 12월 18일 주간에는 2900만원까지 누적 손익을 기록하였다가 12월 31일 마지막은 총 2644만원 누적 손익을 기록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현재는 3680만원 정도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섣불리 매수를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소외된 종목들을 찾아서 투자해놓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소외된 종목들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것이 함정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