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2월 4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코스피 2800 돌파!!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또 갱신 본문

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2월 4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코스피 2800 돌파!!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또 갱신

초코하임빠 2020. 12. 26. 10:23
728x90
반응형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정말 2020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 주식 전부다 산타랠리(?)가 있었습니다. 

한국 주식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삼성전자우 주가의 경우에도 장중에는 7만원을 넘긴 적이 있었지만 종가를 기준으로는 69,900원의 기존의 최고가 였습니다. 지난 24일 드디어 종가 기준으로 72,800원을 기록하여 7만원 벽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12월 24일에는 하루에 삼성전자는 5.28%, 삼성전자우는 4.15%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국내주식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하루에 무려 5.28%, 4.15%나 상승한 것은 다른 종목들로 치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2월 24일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개인과 외국인의 시장의 주체였고, 기관은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형국이었습니다. 허나 23,24일 거래는 기관이 매수하면서 최고가를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의 매수세는 결산 배당을 위함이 아니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우선 언론에서도 보도된 것과 같이 이재용 회장이 지급해야되는 상속세 규모가 결정되었습니다. 무려 11조원이나 되었습니다. 이 상속세를 지급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삼성 그룹의 배당금 규모를 키울 것이라 뉴스가 나왔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특별배당에 대한 이슈가 계속 있어왔습니다. 특별배당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연말 12월 28일 기준으로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3,24일 동안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과연 특별배당은 지급될지, 4분기 배당금은 얼마나 지급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우를 71,900원 매도한 후 1주를 사놓고, 지속적으로 주가를 관찰했습니다. 68000원 수준까지 떨어지길래 매수를 시작할까 하다가 좀 더 참았습니다. ㅋ

그런데 24일 하루만에 전고점을 돌파해버렸습니다. 일단은 배당락일 이후에 추가 매수를 진행해나갈 생각입니다. 

삼성전자우의 배당락일은 29일입니다. 배당락일이라고 하는것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에 주주 명부에 등록되어있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은 기업에서 사전에 공시를 하게 됩니다. 

우선 2020년 12월 31일은 주식시장이 개장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12월 30일이 올해 마지막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결산배당을 지급하는 배당기준일은 2020년의 마지막날이 12월 30일입니다. 

즉, 배당을 받기 위해서 주주명부에 등록에 되어야 하고 그 기준일은 2020년 기준으로 12월 30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12월 30일 기준으로 주주가 되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생기는 것이지만 만약 주식이 없는 사람이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주식을 사야하는 날은 12월 30일이 아닙니다. 

무슨말이냐면, 내가 12월 30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그 주식은 2영업일 후에 자신의 계좌로 입금되게 됩니다. 즉, 주식이 실제로 내 명의로 이전되어 오는 날이 2영업일 후라는 것입니다. 

만약 12월 30일에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21년 1월 5일에 자신의 계좌로 주식이 입고되고 이때부터 실제 해당 주식에 대해서 소유권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12월 30일 기준으로 주주가 되고 싶다면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지 12월 30일 기준으로 주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2020년 결산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8일이 지나고 29일이 되면 주식을 매수해도 아무런 권리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배당락일이라고 부릅니다. 

요약하면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날의 다음날이 배당락일입니다. 

올해는 12월 29일이 배당락일입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12월 결산을 하는 주식들은 대부분이 29일이 배당락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전자우를 1차적으로 매도를 하였고, 한가지 이슈가 끝나는 배당락일 이후로 재매수를 해나갈 생각이었습니다. 배당을 포기하고 시세 차익을 통한 수익을 올리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

과연 원하는 대로 될지, 29일 이후의 주가 흐름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재 이슈로 인해서 주가가 오를 때 수익 실현을 하고, 호재가 끝나고 이슈가 없을 때 재진입하려고 하는 전략이 과연 잘 먹힐 수 있을까요?ㅎㅎ

보유 종목 중 이번 주 주인공인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스위트홈이 인기를 끌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킹덤으로 조선 좀비로 넷플릭스 시장을 장악하였는데, 이번에는 한국식 괴물로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저도 스위트홈 스트리밍 소식을 듣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3회까지 밖에 보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이런 퀄리티의 크리처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헐리우드 기술진들의 도움을 받아다고는 하지만 연출, 출연진 등은 한국에 주도하였고 원작 역시 웹툰이 기반이기 때문에 한국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제대로 자금 지원만 받는 다면 전세계에서 통하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이런 컨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에는 26만원에 매도한 후 다시 24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매수하려고 대기 중인데, 아직 주가가 내려가지 않아서 매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 계좌입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이 계좌에서 보유중인 모든 종목들 역시 12월 29일이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 이후로 매도를 할 생각이고, 매도 후에는 3월 분기 배당을 받기 위해서 삼성전자우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즉, 이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보유 종목들을 잘 팔고, 잘 매수를 해야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거에 어떻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삼성화재우 연말 주가 흐름입니다. 

19년에는 12월 27일이 배당락일이었습니다. 12월 24일 176,000원을 찍었던 주가는 27일 167,5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허나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여 1월 22일에는 152,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즉, 배당락일에 매도하는 것이 오히려 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랑 똑같이 주가가 흘러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허나 과거의 패턴은 그러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은 12월 27일이 배당락일이었습니다. 24일 180,000원이었던 주가가 27일에는 171,500원으로 8500원 하락하였습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것인데, 18년, 19년 둘다 동일하게 배당락일이 8500원이 하락하였습니다. 

18년도 배당금은 11,500원이었지만, 19년도 배당금은 8,500원이었습니다. 2년 모두 19년도 배당금액만큼 하락하안 것입니다. 사실 배당주 투자를 한다고 배당락일 전에 사게 되면 대부분 배당금액 이상으로 배당락을 하게 됩니다. 

이 것을 파악하고 저는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매수를 해왔던 것입니다. 배당락 이상을 수익을 벌어 놓고 배당락일에 맞춰 팔기 위해서 말입니다. 

과연 마지막 매수일인 28일 주가는 어떻게 될것인지, 배당락일 29일에는 얼마나 하락을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반면 매수를 해야하는 삼성전자우의 19년도 주가를 흐름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워낙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어서 배당락일이라고 떨어지거나 하는 배당기준일에 맞춰서 주가가 오르거나 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특히, 분기 배당주이기 때문에 3개월마다 배당락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산배당일이라고해서 주가가 더 하락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배당락일인 12월 27일에 주가가 400원 더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달뒤인 1월 22일에는 주가가 더욱 상승하여 51,1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연초부터 매수세가 붙었습니다. 

허나 2020년의 경우에는 특별배당에 대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배당락일에 하락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호재라고 볼 수 있는 특별배당이 끝나는 날이기에 주가에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 타이밍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서핑투자 계좌입니다. 코스피가 2800을 돌파하면서...수익률이 -23%를 넘었습니다. ㅠㅠ

처음 매수했을 때가 평단가가 4,000원이었고, 중간에 물타기를 하면서 3,586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초기 투자했던 4,000원에서 -50%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스피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손실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는 수익 구간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을까 슬 걱정이 되기 시작됩니다. 사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지 않고 사이클을 가지면서 지속적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만든 투자전략인데, 주가가 한방향으로만 가게 되면서 손실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전략을 수정해야할지,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ㅠㅠ

와이프 계좌입니다. 제일제당의 경우 지속적인 물타기로 인해서 드디어 수익 구간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제일제당의 경우 K-푸드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4분기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 성장세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1년 주가흐름, 배당금 등도 증대될 것으로 생각되기에 좀 더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매달 20만원씩 투자를 하고 있는 아이들 계좌입니다. 

이번주에는 특별히 장모님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라며 용돈을 주시길래, 바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 ^^

꾸준히 매수하면서 모았더니 벌써 75주나 되었습니다. 아이들 용돈, 학원비 등을 아껴서 꾸준히 매수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컸을 때 큰 도움이 될 돈이 되길 바랍니다..^^

이건 저희 부부들의 노후를 위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연금 저축 계좌입니다.

K-뉴딜, S&P500, 중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시작한 중국 주식 ETF의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매달 30만원씩 투자하고 있으면, 연말에 연말정산을 받으면 그 금액도 다시 재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연말이라 그런지 배당주 펀드 수익률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주 수익률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계속 언급하였던 배당락일이 다음 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존리대표님이 전방위적으로 강의를 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말이 돈이 일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달 5만원씩 이 펀드를 통해서 일을 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19년말부터 20년 중반까지 일 시켜놓았던 돈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마이너스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허나 지금은 다시 일을 제대로 하기 시작하면서 13% 수익을 기록중입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48만원입니다. 

사실 48만원 금액만 놓고 보면 그리 큰 금액이 아닐 수 있습니다. 허나 이 돈의 원천은 제가 노동으로 번 한달 5만원이라는 돈입니다. 이 돈이 일을 해서 무려 9개월 이상의 일을 더 하게 만든 것입니다. 

즉, 내가 노동으로 73개월(365만원) 일을 했고, 돈이 9개월(45만원) 정도 일을 한 것입니다. 아직은 제 노동의 비중이 훨씬 큰 것이 사실입니다. 노동을 통한 수익은 꾸준함이 특징이지만 돈이 일하는 것의 특징은 등락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 일할 때는 그 상승폭이 훨씬 큰 수도 있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제대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제가 할일은 노동을 통한 수익으로 지속적으로 연료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 계좌입니다. 가장 큰 비중으로 보유 중인 아마존닷컴의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 잔고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 유지만 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 소프트는 큰 폭의 상승은 없고 꾸준히, 조금씩 상승을 하고 있어서 제 잔고 수익률을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금을 부은 돈으로 매수했던 AT&T는 30달러를 넘어서면서 수익 구간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28달러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모건 스탠리에서 최근 주가 상승과 하방 리스크를 비교하여 원래 내세웠던 비중확대 의견을 철회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상승하고 있던 주가가 하락하여서 결국 평단가 이하로 다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다행히도 다음 분기의 배당금을 줄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배당주로써 매력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4분기마다 0.01달러씩 배당금을 올려왔었습니다. 현재 주당 배당금이 0.52달러인데, 4분기 연속으로 0.52달러를 지급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분기는 0.53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0.52달러를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배당금이 줄어드는 배당컷은 아니기에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몇년간 이어져 온 패턴이 무너지는 순간이라 아쉬운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AT&T가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추가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와 잔고 현황이 비슷합니다. 

종목별로 봤을 때는 삼성전자우가 지난 주에 비해 가장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주부터 다시 정리하게 된 주간 현황입니다. 

누적 손익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곱버스의 손실 금액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상황이라서 그런한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12월에는 주가가 하락하고 1월부터는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패턴이 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많아서 그런지 예전의 패턴이 반복되지 않고 12월에도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1월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된다며..ㅠㅠ 곱버스의 미래는 정말 암울해질 것 같습니다. ㅎㅎ

곱버스가 수익이 난다면 사실 누적 손익이 많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허나 곱버스가 상승한다는 말은 주가가 크게 하락한다는 이야기이고 그렇게 되면 다른 종목들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버스 투자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이번 기회에 새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주만 더 지나면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오게 됩니다. 2020년이 가기 전에 2020년에 대한 정리를 하고 2021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