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2월 2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끝없이 오르는 코스피! 그 끝은 어디일까??ㅎ 본문

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2월 2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 끝없이 오르는 코스피! 그 끝은 어디일까??ㅎ

초코하임빠 2020. 12.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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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가 벌써 지났습니다. 12월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서 다시 사회, 경제 활동이 얼어붙고 있는 중입니다. 허나 주식 시장은 코로나,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더 뜨겁게 불타고 있는 중입니다. 

2700을 넘긴 코스피는 2800도 곧 앞두고 있습니다. 12월 8일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날인 12월 9일에는  2755 포인트를 넘기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달성하였고, 금요일에는 2770 포인트까지 상승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일부 매도를 하였지만 국내 개인들이 그 물량을 다 받아내는 형국입니다. 최근들어 주식 시장에 들어온 신규 유입 자금으로 인해서 외국인 매도 물량을 전부 소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과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3000 고지에는 오를 수 있을 지 말입니다. 

삼성전자우의 수익률이 50%를 넘어섰습니다. 6만원 고지를 달성했을 때 보유 수량의 절반을 매도하였는데, 이제는 7만원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과평가 구간인지...아니면 올라야 하는 것이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인지...

깊은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최근의 상승세를 본다면 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것 같긴 한데..개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우를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 보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6일 삼성전자우의 외국인 보유율이 86.29%였는데, 12월 11일은 83.68%로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보유 중이던 삼성전자우가 대부분 개인에게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들의 지속적인 매수세로 주가는 7만원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과연 7만원의 벽도 뚫을 수 있을 것인지 다음주 주식 시장을 지켜보는 한 가지 재미일듯 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제일제당의 주가가 지난 금요일에 반짝 올라와서 전체 계좌 수익률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3,4분기에 들어서면 코로나로 인한 반짝 실적 효과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허나 현재 상황은 3차 유행과 함께 3단계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더 많아 질 것이라 생각되며, 더불어 제일제당의 실적도 더욱 높아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일제당의 주주의 입장에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서 좋기는 하지만...그래도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ㅠㅠ

 

배당주 종목들은 꾸준히 좋은 주가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결산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주가흐름이 좋았던 삼성화재의 주가가 조금 떨어져서 수익률이 좀 낮아지긴 했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6/20201206002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금감원, 은행권 ‘연말배당 축소’ 검토… 내년 초 결론

이달부터 개별 은행과 배당 축소안 협의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은행권과 결산배당 축소 방안에 관한 협의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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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금감원에서 은행권에게 배당 축소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고배당 매력으로 인해서 신한지주도 배당주 계좌에 일부 담았는데, 아쉬운 뉴스입니다. 

바라건데, 최소한 작년 배당 수준에서 유지만 되었으면 합니다.ㅠㅠ

현재 가장 아쉬운 계좌는 서핑투자 계좌입니다. ㅠㅠ

무려 -2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중간에 물타기를 해서 이 정도이며, 처음 매수했던 평단가 4000원에서 계산하면 대략 -30% 수익률입니다. 

이렇게 까지 코스피가 상승만 할지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언젠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끝까지 버티는 방법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ㅠ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지만 이 계좌의 수익률은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환율이 너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유중인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율이 떨어지다보니까 원화로 환산했을 때는 오히려 손해는 보는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허나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은 환율이 떨어져서 똑같은 금액을 투자한다고 했을 때 미국 주식의 지분을 더 많이 매입할 수 있습니다. 원화가 강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상황을 잘 이용해서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 있을 때 미국 주식, 자산 을 보유하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계좌입니다. 제일제당을 꾸준히 저가 추가 매수를 했더니 드디어 수익 구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와이프의 경우 일정 금액이상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바로 매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제당 주가가 좀 더 오르면 매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

네이버는 아직 갈길이 좀 더 멀어보입니다. ^^

이번 주에 추가로 새로운 ETF를 편입하였습니다. 

우선 메인 종목은 K-뉴딜 ETF입니다. 거기에 미국 S&P500 ETF도 추가를 했습니다. 

이 계좌는 연금저축 계좌이기 때문에 어차피 장기로 갈 종목들 위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래에셋자산운영에서 신규로 상장한 중국 ETF가 있길래 추가로 담았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G2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물론 미국과는 분명히 비교를 되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성장성은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 미국과 더불어 일부 비중을 담기로 하였습니다. 종목은 바이오 기업과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제가 보유한 2 종목은 둘다 12월 8일에 신규로 상장한 ETF로 기준가 10,000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날 매수를 하였는데, 바이오 ETF는 10,000원에, 전기차는 10,035원에 매수하였습니다. 

중국의 바이오와 전기차 시장이 쭉쭉 성장해나가갈 바랍니다. ^^

 

배당 펀드 수익률도 10%를 넘어서게 되었씁니다. ㅎㅎ

힘든 시기를 보내고 코스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이 시기에 수익률 10%로 만족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악 시기의 수익률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올라온 것입니다. ㅎㅎㅎ

제가 주간 주식 현황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 4월 2주차부터였습니다. 그때 이 펀드의 수익률은 -18.46%였습니다. 

원금이 320만원이고, 평가액이 260만원이었습니다. 

현재는 원근 365만원, 평가액이 404만원이니 평가액 기준으로는 1.5배 정도 상승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미국 주식은 갑자기 보유 종목을 확 줄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마존닷컴으로 자금을 다 몰아버렸습니다. 

매수, 매도 내역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ㅎ

어쨋든 미국 주식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AT&T 이렇게 3가지만 가져가는 걸로 정리를 했습니다. 

오래만에 미국 주식의 매수금이 변경되었습니다. 

다른 종목들을 매도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아마존을 매수하는데 재투자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주 주식 현황을 정리하고 있긴 한데, 환율로 인해서 미국 주식들의 평가액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꾸준히 변화하는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고정된 환율 기준을 적용하는게 맞는 듯 한데..

처음에는 1200원을 기준으로 환산 이익을 계산하였다가, 다시 1150원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1100원 이하로 내려간 상황이라...다시 기준으로 변경해야 될 것같은 상황입니다. ㅠㅠ

일단은 당분간 1150원을 기준으로 정리해나갈 생각입니다. 

 

와이프 계좌, 미국 계좌의 종목들이 정리되다보니까. 종목별 현황정리표의 사이즈가 좀 줄어들어서 보기가 좋아졌습니다. 

종목들 너무 많이 늘리기 보다는 일부 좋은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같습니다. 

 

다행히 누적 손익은 2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래 주식 투자 방향과는 다르게 사고 팔고를 반복하고 있고, 곱버스 투자 손실금이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전체 수익이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허나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버는 것보다는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수익률이라도 수십년동안 잃지 않고 투자를 계속해 나간다면 큰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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