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에이펙스 스피릿 by 초코하임빠

 

 

APEX SPIRIT, SPIRIT이라는 단어는 아는 단어이다. 정신이라는 뜻이다. APEX는 처음 보는 단어라서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어떤 내용인지 한번에 와닿지는 않았다. 부제로 "슈퍼리치에게 배우는 부의 골든룰"이라고 되어 있었기에 부와 부자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우선 책 제목으로까지 하게된 APEX, 에이펙스의 뜻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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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두에 작가는 자수성가하여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을 '에이펙스'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부의 정신을 '에이펙스 스피릿'이라 명명하였다. 에이펙스란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 층을 말한다. 정점 혹은 최상위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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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자신의 노력으로 부를 일궈 부의 피라미드 최정점에 올라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아직 에이펙스에 올라서지 못했지만 수많은 에이펙스를 만나고 인터뷰한 것으로 토대로 20가지로 에이펙스 스피릿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의 주 내용이다. 과거 신분사회때는 신분이 피라미드에서 자신의 자리를 정해주는 것이었다. 현대 사회는 신분제는 아니지만 부의 크기에 따라서 보이지는 않는 신분이 존재한다. 이를 부정하고 파괴하려는 단체들도 존재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피라미드는 엄연히 존재한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누구든지 부의 피라미드 상단인 에이펙스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올라갈 수는 있지만 아무나 올라갈 수 없다. 그 쉽지 않은 부의 피라미드를 올라간 특별한 사람들의 비결이 궁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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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에이펙스 스피릿이 나오지만 그 중에 에이펙스들의 실행력에 대한 이야기 나온다. 에이펙스들은 고민하는 시간에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고 한다. 고퍼들은 고민만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에이펙스들은 일단 해보고 생각한다. 하다가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일단 해봐야 문제를 만날 수 있고, 문제를 만나야 해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기회를 통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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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고퍼의 삶을 살고 있지만 신속한 행동으로 금전적으로 이득을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수년 전 처음으로 내 집 장만을 하였다. 전세로 살고 있던 집 주변에 대단지로 들어온 신축 아파트였다. 짓고 있을 당시부터 주변에서 계속 봐왔기 때문에 규모와 외형에 놀랐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공되고 1년 지난 후까지도 그 아파트는 미분양이었다. 계약은 했지만 중도금, 잔금을 내지 않은 세대가 많이 있었다. 그런 분양권이 전매로 나왔다. 할인을 해준다고 하길래 덥석 매수를 해버렸다. 당시에는 부린이였기에 미분양 아파트의 개념도 몰랐다. 할인에 눈이 멀어서 매수하면서 처음으로 내집을 가지게 되었다.

불행히도 그 아파트는 내가 매수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악성미분양이 해결되지 않았고, 수년이 지난 후에야 정리가 되었다. 그러는 와중에 집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할인을 받아서 매수를 했지만 시세는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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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집 장만을 했는데, 집값이 오르지 않고 떨어지기만 하니 집값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해졌다. 그때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다 주변에 새로 생긴 역세권 아파트 분양권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내 집을 장만한 상황이었고, 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갚는 것만으로도 빠듯했다. 허나 지금 거주 중인 집은 비역세권이었지만 거기는 초역세권 아파트의 분양권이었다. 거기에 가격도 1~2천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매수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민을 했지만 길게 하지 않았다. 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당장 현금이 없었기에 오래동안 가입했던 종신보험도 해지하고, 양가 어른들에게 빌리기도 하였다. 그렇게 분양권을 추가로 매수하였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집 장만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출을 갚는 것에 집중하였을 것이다. 고민을 깊이 했다면 매수하지 않는 결정을 했을 것이다. 허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향후 역세권 아파트의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실행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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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첫번째 장만했던 내 집의 가격과 추가로 매수했던 분양권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2배 가까이 나게 되었다. 당시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고민을 깊게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만약 지금 매수하려고 한다면 큰 고민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칫 무모해보였던 실행력이 지금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에이펙스들은 이처럼 주변에서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일들도 무조건 시작해보고 안되면 되는 방법을 찾아내어서 끝끝내 성공해내고 마는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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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후반부에 파이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고퍼들은 자신의 직업, 직장에만 집중하고 그 이상의 파이프 라인을 늘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허나 에이펙스들은 하나의 파이프만을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파이프 갯수를 늘리고 아니면 파이프의 굵기를 키우는 일을 한다. 최근 신조어 중에 N잡러라는 단어가 있다. 직장인이지만 한가지 직업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을 말한다.예를 들어 퇴근 후에 유튜버를 한다든가, 배달일을 하는 것이다. 긱경제라고 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임시 고용 형태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대리운전 등으로 한정되었지만 최근에는 음식배달,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고퍼들은 자신의 시간와 노동력을 써서 수입을 더 버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에이펙스들은 주식,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소득원들을 활용하여 부를 늘려 나간다. 고퍼들도 이 부분은 배워야 한다. 노동력과 시간을 투입해서 만드는 소득을 근로 소득이라고 한다. 반면 자본을 투입해서 만드는 소득은 자본 소득이라고 한다. 부동산, 주식 등이 그러하다. 고퍼들의 주 수입원은 근로소득이다. 허나 이 근로소득은 언젠가 멈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로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자본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야 한다. 자신이 자동차라고 한다면 소득의 종류가 자동차의 바퀴에 해당한다. 만약 근로소득이라는 하나의 바퀴만 있다면 자동차는 앞으로 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계속 돌것이다. 근로소득, 자본소득 두 가지의 바퀴를 동시에 굴려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고퍼들은 근로소득을 꾸준히 자본소득으로 대체함으로써 고퍼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없다면 부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바닥인 푸어의 단계로 언제든지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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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에 복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이야기하였는지는 몰라도 복리는 20세기 최고의 발명이라고 하였다. 복리의 마법이라고 하여 복리로 쌓이는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정량적인 복리의 효과를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역량도 복리로 쌓인다고 이야기하였다. 특히 이책에 나온 수식 하나가 복리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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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365 = 0.03

1.01365 = 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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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씩 퇴보할 경우 1년이 지나면 자신이 가진 역량은 0.03만큼 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매일 1%씩 성장할 경우 1년이 지나면 무려 40배 가까운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1%씩이지만 365일을 지속할 경우에는 그 차이가 엄청나게 되는 것이다. 어제보다 단 1%씩만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면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진다. 매일 1%씩 좋은 습관을 쌓아가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습관이 복리의 위력을 발휘하여 큰 성공과 부를 이룰 수 있지만, 매일 1% 씩 나쁜 습관이 쌓이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습관으로 인해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강조한다. 매일 매일 1%의 변화는 실제로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하기 힘들다. 작심삼일처럼 큰 뜻으로 시작하였지만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허나 작은 습관이라도 조금씩 개선해나간다면 큰 성공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도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노력을 한다. 매일 아침 통근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20~30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다. 대부분의 통근자들은 잠을 자거나 핸드폰을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낸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시간에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버스안에서 책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남의 시선도 신경쓰이고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책을 보지 않으면 어색할 정도로 습관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달이 지나면 최소 2~3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읽고 나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곤 하지만 대부분이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대답을 듣곤 한다. 물론 그 지인도 통근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지만 피곤하다는 이유로, 버스에서 책을 보면 눈이 안좋아진다는 이유 등 하지말아야 하는 이유만 찾으면서 책 읽는 것을 주저한다. 하루에 1%씩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 1%씩 성장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바로 짜투리 시간에 독서하는 것, 이것만으로도 1%씩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역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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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생각이 났다. 이 책에서는 부의 피라미드의 최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에이펙스와 중간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퍼와 비교를 통해서 부의 피라미드를 올라간 사람들의 노하루를 알려준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친구의 부자의 아버지와 자신의 가난한 아빠를 비교하면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부를 이룬 사람들은 공통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두 책에서 설명하는 것들이 겹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만 읽는 다고 부의 피라미드로 당장 올라 갈수는 없을 것이다. 허나 배울 점들은 하나씩이라도 배워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언젠가는 부의 피라미드 최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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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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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스피릿 20!!

1. 돈을 인격체처럼 존중하고 사랑한다

사람들은 돈을 좇으면서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워하는 사람과 가까워질 수 없듯, 돈도 미워하면 가까워질 수 없다.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던지고 돈을 아끼며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돈도 나를 좋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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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지지 못한 것보다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춘다.

누구든 한두 가지씩 부족한 면이 있게 마련이다. 부족한 면만 보면 자신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고 해도 만족할 수가 없다. 잘못된 심리적 함정에 빠지게 되고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히게 된다. 부자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보다는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활용하여 부를 일궈낸 사람들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하고 고맙게 여기는 순간 그것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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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들이 꺼려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

사람들은 돈을 벌고 싶어 하면서도 쉽고 편한 일, 폼나고 그럴듯한 일만 좇는다. 힘들고 어려운 밀, 지저분하고 꺼리는 일은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조금만 눈을 낮추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야가 많고 그런 곳일수록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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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은 관찰을 통해 한 걸음 더 앞서간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몰려다니는 곳을 보며 그곳에서 돈 벌 기회를 찾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일수록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일 가능성이 크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시장이 아니라 그 시장에 몰려드는 사람들을 관찰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내어 블루오션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관찰은 필수적인 역량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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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획은 될수록 짧게, 실행은 될수록 신속하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특징 중 하나는 실행력이다. 부자들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실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에만 탁월하다, 실천되지 않는 생각은 그림의 떡에 불과할 뿐이다. 그림의 떡은 결코 배부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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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발상의 전환으로 난관을 돌파한다.

세상에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없는 장애와 난관을 극복해야 하며 때로는 답을 찾기 어려운 상황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문제란 있을 수 없다.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답이 있게 마련이다. 길이 없을 때 길을 만들어나가려 노력하다 보면 문제해결 역량이 높아질 수 있고 그것이 쌓이면 부를 축적하는 일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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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짜만큼 비싼 건 없다는 것을 안다.

부자를 운이 좋은 사람으로 여기기 쉽지만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 사람보다는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이 더 많다. 맨주먹으로 부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대다수는 피나는 노력과 고통스러운 인고의 시간을 견녀낸 사람들이다. 그들의 현재 모습이 부럽거든 그들이 지나온 과정을 배우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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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테이커가 되기보다는 기버가 된다.

큰돈을 벌 수 있는 정보나 노하우는 대체로 사람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 관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그러한 정보나 노하우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사람 관리에 취약한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갖기 어렵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유지하다 보면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줄 귀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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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불필요한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좋은 판단과 좋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사소한 일에 두뇌의 에너지를 빼앗기면 피로현상으로 인해 의사결정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상생활을 단순하게 영위하고 예외적으로 판단해야 할 일을 줄임으로써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것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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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ODA가 짧을수록 경쟁력은 높아진다.

의사결정이 느리면 좋은 기회를 잡기 어렵고 경쟁자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다. 의사결정의 기울기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스피드와 템포는 빨라질 수 있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부를 일궈낼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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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삶의 모든 국면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다.

누구든 자신의 힘만 가지고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 기중기가 있으면 피라미드도 쉽게 쌓을 수 있듯이, 자금, 정보, 기술, 사람 등 내 주위에 있는 지렛대를 찾아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부를 축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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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낮은 곳에 있을수록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실패는 누구나 두렵지만 일평생 실패 한 번 안 해보고 사는 사람은 드물다. 실패는 비록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더욱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여야 하며 실수나 실패가 번복되지 않도록 리스크를 관리하다 보면 그것들이 징검다리가 되어 성공과 부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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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간은 곧 돈이고, 돈은 곧 시간임을 안다.

사람들은 돈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무척 아까워한다. 자신이 시간을 들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면 기꺼이 발품을 팔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들인 시간 동안 만들어낼 수 있는 경제적 가치보다 발품을 팔아 절약한 비용이 적다면 밑지는 거래를 한 셈이다. 부자가 되려면 이렇게 손해보는 거래를 해서는 안 되며 그러자면 시간에 대한 경제적 개념이 확과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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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의 크기는 인내력의 크기가 좌우한다.

부를 축적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오랜 기간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만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부이다. 그 시간을 참고 견디지 못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현재의 만족을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자기통제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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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비싼 미끼를 쓴다.

투자 없이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입되어야 하는 것이 있게 마련인데 부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투자에 인색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아낌없이 투자하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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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목표 달성의 지름길은 정보 수집에 있다.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데 50미터 앞에서 출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현대사회에서 정보의 힘은 곧 돈이 된다. 사소한 정보 하나라도 큰돈이 될 수 있다. 평소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돈이 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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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물통을 채우는 파이프를 여러 개 만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그것을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현재보다는 미래의 현금흐름이 만들어 질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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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타고난 재능'보다는 '재빠른 출발'이 중요하다.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대부분은 일찍 시작한 사람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가진 돈도 그리고 돈을 만들어내는 역량도 급속히 성장했기에 그들이 큰 부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무엇이든 때가 있다고 하지만 돈 버는 일에 때가 있을 수 없다. 관심을 가지고 하루라도 일찍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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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배우는 것에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듯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도 돈 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세상이 바뀌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늘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낮추고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로부터 배우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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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루 1%의 변화가 성장과 퇴보를 결정한다.

부자들의 대부분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관리함으로써 좋은 습관이 자신의 삶에 스며들도록 한다. 이러한 좋은 습관은 복리의 힘을 발휘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을 더욱 뛰어난 성과로 이끈다. 그러니 나쁜 습관보다는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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