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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 수기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 노하우

초코하임빠 2019. 10.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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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최종 합격 수기

위 포스팅에 이어서 1차 시험 합격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2차 시험으로 나뉩니다.
1,2차를 동시에 신청하여 하루에 다 응시할 수도 있지만 저처럼 첫해는 1차만치고 다음해에 2차를 응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18년 6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략 5개월 안되는 시간동안 1차만 준비했습니다.
1차 과목 중에서 부동산학개론은 그나마 준비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지만 민법의 경우에는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은 민법은 어려우니 자꾸 개론만 더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월달이 다 되었지만 민법은 과락 점수를 넘기지도 못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민법만 공부했습니다.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우선 민법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합니다.
법에 익숙치 않을때는 법적인 용어와 문장을 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저는 에듀윌 동강을 들었는데, 민법은 이론 강의를 몇번 반복해서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개론은 2번정도 듣고 바로 문제풀이 과정으로 들어가면 문제를 풀면서 이론을 암기하면 충분히 시험 대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1차 시험 합격 노하우는 개론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인 계산문제를 풀지 않는 것입니다.
부동산학개론에 나오는 계산 문제의 경우 이론공부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실제 문제를 푸는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험시간내에 풀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2018년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당시 개론의 계산 문제는 대략 8문제 이상 출제되었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민법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저는 계산문제는 체크해놓고 다른 문제부터 먼저 풀었습니다. 계산문제외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았습니다.
그래서 계산문제 빼고 풀었더니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는 민법 문제에 집중하였습니다.
29회 민법은 정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문제 푸는데 계속해서 한숨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물론 저의 실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지만 난이도도 높았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민법을 다 풀고 마킹까지 다 하고 나니 시험시간이 5분 정도 남았었습니다.
계산 문제를 다시 풀려고 했으니 결국 한문제도 풀지 못했습니다.
남은 문제들은 한가지 번호로 다 찍고 시험을 마무리했습니다.

결과를 확인하니 개론이 80점이고 민법은 62.5점으로 합격 점수를 받았습니다.
개론 점수로 봤을 때는 계산 문제를 제외하곤 거의 다 맞췄고, 일부 계산 문제도 찍은 일부가 정답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개론의 경우 굳이 힘들게 계산 부분을 공부하고 준비하느니 민법에 좀 더 시간을 쏟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공인중개사는 과락없이 60점만 넘기면 되는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포기하지 않고 아는 문제는 반드시 맞춘다는 생각으로 응시하시면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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