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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탈출기 시리즈 1탄 - 주식이 뭐에요?

초코하임빠 2020. 10. 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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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코로나 폭락장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월 이후 계속되어온 상승장으로 인해 주식으로 수익을 얻을 사람들이 주변에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폭락장에 매수한 사람들은 쉽게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현재는 지수가 많이 상승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쉽지 않는 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Back to the Basic" 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락장에서는 아무거나 사도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현재는 아무거나 사면 수익을 낼 수 없는 시장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린이 탈출기 시리즈는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아직 주린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우선 첫번째 주제로 주식이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식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아주 많이 사용하지만 구체적으로 주식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는 분들은 잘 없을 것입니다. 

우선 주식에 대한 이야기하기 전에 자산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 또는 서비스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우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료도 사야하고, 재료를 가공할 공장도 지어야 하고, 공장이 들어설 땅도 사야 합니다. 재료, 공장, 토지 등을 자산이라고 한다면 이 자산을 구입하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자산을 사기 위한 돈은 출처에 따라서 2가지로 나뉩니다. 부채와 자기자본입니다. 부채는 남한테서 빌리는 것입니다. 자기자본은 말 그래도 자신의 돈입니다. 법인이라면 법인이 가지고 있는 돈이고, 개인사업자라면 개인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가지고 시작하는 돈입니다. 

만약 기업을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집을 매수할 때도 100% 자기 돈으로 매수할도 있습니다. 허나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을 낸 돈과 자신의 돈을 합쳐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업 기준으로는 은행에서 빌린 돈을 부채, 자신의 돈은 자기 자본이라고 합니다. 

이 둘을 합쳐서 기업의 자산이라고 합니다. 

자산 부채
자본(자기자본)

기업은 빌린 돈 부채와 자본을 이용해서 위에서 언급한 재료도 사고, 공장도 짓고, 땅도 사곤 합니다. 이렇게 제품을 만들어서 열심히 판매를 하게 됩니다. 제품 판매를 통해서 이익이 생기면 우선 남에 빌린 돈에는 항상 이자를 지급해야 되기 때문에 채권자(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이자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남는 돈은 자본을 투자한 사람의 몫입니다. 

주식은 이 자본을 소유권을 여러개로 쪼개 놓은 것을 말합니다. 만약 1인 기업이고 내 돈과 빌린 돈으로만 투자해서 이익을 냈다면 이자를 내고 난 후 수익은 전부 내 몫입니다. 허나 기업의 규모가 더욱 커져서 더 큰 자본이 필요하게 되면 투자를 할 사람이 필요하게 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빌려줄 것인가, 그냥 줄 것인가!말입니다. 

빌려주는 것을 채권투자라고 하며, 채권에는 이자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이라면 이자율이 낮을 것이고, 신용등급이 낮아서 갚지 못할 것 같은 기업이라면 이자율이 높을 것입니다. 단, 빌려주는 것이므로 정해진 이율 외에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순 없습니다. 

그냥 주는 경우는 쉽게 설명한 것인데, 자본의 경우에는 정해진 이자율이 없습니다. 물론 수익이 생기면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정말이지 그냥 주는 것입니다. 내가 준 돈으로 회사를 키워서 나중에 보답하거라!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자본을 쪼개서 소유권을 나눠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식입니다. 즉, 내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 해당 기업의 자본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만약 상장하지 않은 회사라면 이 자본에 대한 소유권이 대부분 최대주주에게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상장한 빅히트의 경우 방시혁이 최대주주입니다. 허나 사업 초기에 넷마블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즉, 자본의 일정 비율이 넷마블이 투자한 돈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장하기 전에도 일정 비율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장을 한다는 것은 간단히 요약하면 내가 소유하고 있던 자본에 대한 소유권을 일반인들에게 판다는 것입니다. 나의 지분율은 하락하지만 판매한 소유권을 통해서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치한 자본으로 공장을 더 지을 수 있고, 땅을 사는데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규모를 더 키우고 싶은 창업주들은 상장을 해서 자본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 공개로 인해서 다양한 규제를 받기도 하지만 자본을 유치할 수 있고, 자신의 소유한 주식에 대해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장을 합니다. 

정리하면, 

주식은 기업 자본에 대한 소유권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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