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1월 3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테슬라,애플,니콜라, 니오) 본문

흙수저탈출기

주간 주식 현황 - 11월 3주차(삼성전자우,CJ제일제당,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테슬라,애플,니콜라, 니오)

초코하임빠 2020. 11. 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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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달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 바쁜 회사일로 평일 낮에는 더욱 더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언제 11월이 다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는 큰 이슈가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굵직한 이슈들이 없다보니까 주가도 큰 요동이 없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300명을 넘기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1.5단계로 격상되기도 하였습니다. 

허나 이미 여러 차례 겪은 상황이라 그런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였습니다. 국외에서는 속속 백신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해서 조금만 더 지나면 코로나의 위험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은 냉랭하리만큼 영향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대장 주식인 삼성전자는 지난 주에 이어 큰 상승도, 큰 하락도 없이 조용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의 배당금이 지급되어 총알이 충전되었습니다. ^^

지급받은 배당금으로는 롯데리츠를 추가매수하였습니다. 잔고가 조금(?) 늘었습니다. 

롯데리츠와 정상제이엘에스도 언능 수익권으로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지난 주에 양쪽 계좌에 흩어져 있던 CJ제일제당 주식을 한 계좌로 뭉쳤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종목인데 하나의 계좌로 관리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좌를 옮겼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대체입고라는 기능인데, 타증권사로 주식 그 자체를 옮기는 작업입니다. 

계좌 번호와 원하는 종목, 매수를 입력하면 되었습니다. 

단, 수수료가 1000원입니다. 

양쪽 계좌의 수량을 합치니 59주나 되었습니다. 첫번째 계좌의 평단가가 좀 더 낮은 상태였기에 옮기고 나니 총 평단가가 내려갔습니다. 

물론 아직 수익권으로 들어가기에는 갈 길이 멀지만...좋은 날이 올거라 생각하며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스튜디오 드래곤과 에코 마케팅도 좋은 날이 꼭 올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배당주 투자 계좌입니다. 

원래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우의 주가 흐름은 말할 필요없이 너무 좋은 상황이고, 삼성화재우, 신한지주도 매수이후로 꾸준히 수익이 상승하고 있어서 1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물론 배당을 위하여 보유 중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끝까지 보유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 지급된 삼성전자 배당금으로는 가장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신증권우선주를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작년 배당지급액으로만 따졌을 때 제가 보유한 종목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거라고 예상되는 종목은 대신증권우선주입니다. 작년 배당금이 무려 주당 1000원이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비중을 높이지 않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려온 것이 아니라 작년에 일시적으로 배당금을 높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비중을 높이지는 않았습니다. 작년보다 배당금을 늘릴 것 같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매수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른 두 종목이 삼성화재우선주와 신한지주였습니다. 

이 선택이 맞았는지 현재까지는 주가 흐름이 좋아서 10%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배당 수익만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계좌인데, 이렇게 덤으로 시세차익까지 생기게 되니까 수익률이 좋은 상황입니다. 

시장의 사이클에 포커스 맞춰서 투자하는 서핑투자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계좌입니다. 이 투자법을 생각하면서 리스크라고 생각했던 상황이 지속적으로 오르거나 지속적으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그런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1회차때 레버리지를 통해서 수익을 달성하고 인버스로 갈아탔는데 그 이후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만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수익률이 아주 나빠진 상황입니다. 

즉, 다음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ㅠㅠ

과연 손실을 만회하고 원하는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그래도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와이프 계좌도 큰 변동없이...그냥 그렇게 한주를 보냈습니다. 

미국시장의 경우 다우의 경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려고 있는 상황이지만 나스닥100의 경우에는 상승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 소식으로 전통적인 가치주의 상승은 이어지고 있지만 기술주로 대변되는 나스닥100의 경우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 ETF 투자를 하고 있는 계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그린뉴딜과 관련된 산업들의 전망이 밝은 상황입니다. 더불어 바이오도 역시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 이 둘의 뉴딜 ETF가 수익이 괜찮은 상황입니다. 

반면 언택트로 대변되는 인터넷과 게임 뉴딜 지수는 백신개발로 코로나 종식이 예상되면서 그 수혜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으로 상승 여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S&P500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 수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금혜택을 받으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ㅎㅎㅎㅎ

제 펀드의 수익률이 무려 5%나 나왔습니다.ㅋㅋㅋ

아무래도 찬바람이 불어오니 배당주의 주가흐름이 좋아서 배당주펀드역시 수익률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몇개월만에 만나는 플러스 수익인지..ㅎㅎㅎㅎ

연말까지는 아무래도 배당주의 흐름이 좋을 것 같은데, 내년 초에 배당락으로 인해서 다시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가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플러스 수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국주식에서 이번 주의 주인공은 테슬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S&P500에 드디어 편입되면서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400달러 초반이었던 주가는 편입 소식이 전해지면 8%, 10%, 2% 연속 상승하면서 500달러를 눈 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5분기 연속 흑자 소식도 전해졌고, 테슬라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 미국 증권사들도 S&P500 편입 소식과 함께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곳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수익률이 무려 71%나 되었습니다. 상승률이 정말 무섭습니다. 

그 외에 정말 작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테슬라, 니오의 주가도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래이 테슬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매수를 해놨는데, 누적 수익률이 무려 238%나 되는 상황입니다. 

저에게 처음으로 2루타를 안겨준 종목입니다. ㅠㅠ

단지..매수 금액이 너무 작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되니까 이제 현재 주가가에서 2~3%씩만 올라도 제 수익률은 큰 폭으로 왔다갔다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큰 문제 없이 주가 흐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특히 아직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지만 만약 흑자를 기록하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미래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어 저에게 10루타를 만들어주는 종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지난 8월 종목 교체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보유 중이던 배당주 SPG, O, T 등은 매도하고 정말 사고 싶었던 종목 아마존을 매수하였습니다. 

매수하자마자 9월 초에는 아마존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돌파하면서 정말 사자마자 수익을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허나 현재는 반대로 코로나 백신 개발로 아마존 주가는 떨어지고 제가 매도했던 종목들은 오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SPG의 경우 제가 64달러 정도에 매도하였는데, 현재는 80달러입니다. ㅎㅎ아마존은 매수가 대비 마이너스인 상황입니다..ㅎㅎㅎ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입니다. 

미국 주식을 종목을 선택할 때 비중을 기술주 50%, 가치주 50% 수준을 유지하는 기준으로 종목 배분을 하였었습니다. 

초기에 매수했던 종목이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리일티인컴, AT&T 였습니다. 중간에 SPG도 추가하여었습니다. 

기술주와 성장주를 적절히 배분하여 종목을 구성하고 있다가 아마존닷컴이 너무나 사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마이크로소프트만 남겨두고 다른 종목 모두 매도하고 아마존닷컴을 매수하였습니다. 

즉, 마소, 아미존닷컴 이 2종목에 거의 올인하는 투자로 변경하였습니다. 

마소, 아마존닷컴은 성장주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향후 미래에는 클라우드를 장악하는 기업이 세계 경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클라우드 영역에서 1위가 아마존이고 2위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래서 미국 시총 순위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2,3위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과 같이 성장주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가치주의 상승세가 있을 때에는 상승의 효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종목에 올인을 해서 투자하고 그 종목이 잘 될 경우에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허나 100% 확신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 종목을 사는 것이 포트폴리오가 아닙니다. 종목에 특성에 맞게 성장주와 가치주를 나눠서 투자하고, 섹터도 다양한 구성으로 선정하여 보유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투자입니다. 

이럴 경우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꾸준히 잃지 않는 투자는 가능해집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는 것이 아니라  잃지 않는 것이라고 버핏형이 이야기했습니다. ^^

이렇게 알고는 있지만...아마존이 너무 사고 싶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2개 종목에 올인해버렸습니다. ㅠㅠ

사실 2종목에 대한 확신은 어느 정도 있기는 해서 정말 오래동안 보유할 생각으로 매수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매도한 종목은 오르고 매수한 종목은 내리니까 속상하긴 하지만...언젠가 다시 오를 거라고 믿습니다.ㅋ

저처럼 맘고생하기 싫으시면 포트폴리오를 잘 짜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에 비해서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고 조금 오른 수준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나마 1등주 투자 계좌의 삼성전자우, 배당주 투자 계좌의 수익률이 좋은 관계로 다른 계좌의 수익률을 만회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에 삼성전자 3분기 배당금이 입금되어서 누적 배당금이 28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아직 총 투자 자금에 비하면 1.4%의 수익률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에도 배당금이 나오지 않는 주식인 아마존으로 보유 중이라 배당금이 줄었고, 국내 주식들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결산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올해 보유 중인 종목들의 배당금은 내년 4월에나 입금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4월이 지나면 누적 배당금이 많이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배당금의 절반 정도도 지난 중간 배당시기에 맥쿼리 인프라를 통해서 받은 배당금입니다. 

지금은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 및 성장에 좀 더 초점을 두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산을 더욱 늘려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은퇴할 시점이 되어갈 때에는 배당주 비중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은퇴 이후에는 주식으로 생기는 현금흐름으로 생활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배당금을 올릴 생각입니다. 

종목별 현황입니다. 

지난 주와 거의 비슷합니다. 테슬라의 상승세가 아주 컸습니다. 그 외에는 뉴딜 ETF의 주가 흐름도 좋았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비중이 큰 제일제당과 아마존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총 수익이 낮은 상황입니다. 만약 이 두 종목만 안정적인 수익권으로 접어들 수 있다면 전체 수익률이 많이 상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9월 2주차부터 전체 투자 내용을 요약한 표를 모아오고 있습니다. 그래프로 나타내면 훨씬 보기 좋을 거 같은데 아직 엑셀 활용 기술이 떨어져서 그래프로 나타내지 못하고 표를 계속해서 붙여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ㅠ

투자원금도 꾸준히 늘어나고 배당금, 손익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주식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에 의미를 두고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매주 주식 현황에 대해서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제 투자 종목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터 정리하는 것말고는 제가 하는 일은 없습니다. 

주가를 확인은 하지만 그냥 등락만 확인하고,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 뉴스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가 투자를 위해 하는 전부입니다. 

최근에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라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실적을 확인하는 것도 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만약 좋은 실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면 그 종목을 팔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별다르게 취할 액션은 없습니다. 

주식 투자가 공부도 많이 해하고, 대응도 빨리빨리 해야되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이 하는 것이 주식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할일이 없어요..ㅋㅋ 그냥 사놓고 가만히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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